예전에 머리를 단발로 확 잘랐다가 힘들게 힘들게 원상복귀시킨 이후로
다시는 짧게 자르지 않으리오!!! 라는 다짐을 했지만
요즘 왜이리 짧은 머리 동생들이 티비에 많이 출몰 하는지
심한 갈등을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절대 자를수없다. 보통 한달까진 만족하지만 그 이후부턴
언제 기르냐.....라는 후회를 할 것이라고 장담을 하는 바
결국 난생 처음으로 가발이라는 것을 사려고 알아봤습니다
근데 여기진짜 좋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임...또 다른 거 지르고 싶어지니 원..책임지소!!!


어머니께서는 짧은 모습이 좋으신가 봅니다. 어디 나갈 때마다
-꼭 쓰고 나가봐!!
나갔다오면
-반응 어땠어? 응? 이쁘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쓰는 건데 그 기분은 엄마가 내나봐요 ㅋㅋㅋㅋㅋㅋ


긴머리 사진이 원래 제모습~ 짧은 것이 가발! 좀 중성적인 느낌이 -ㅅ-ㅋㅋ


p.s 참. 배송이 끝내주네요. 전날 3시쯤 입금했는데 24시간이 되기도 전에 배송;;;ㅋ


질문!!!!

가발 안에 밑쪽에 머리에 맞게 채우는 끈 같은 게 있는데
고리를 어디다가...............;;;;;;;;;이거 어떻게 하는거에요!!!!